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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클리닉

미세먼지 호흡기를 촉촉하게-경옥고효능은?

미세먼지와 호흡기질환 걱정.

생활 속 호흡기를 촉촉하게 강화해주는 방법은?

그리고 경옥고의 효능은?

손 잘 씻기, 마스크착용, 공기청정기나 향균 제품 사용하기. 이런 것

말고요. 환절기 건강을 위한 한방차와 동의보감 첫번째 처방에 쓰여진

경옥고 제대로 된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세상에 만병통치약이

있겠나요 ^^;

 

 

 

 

 

 

 

 

 

안녕하세요, 경희다솜한의원입니다. 여러분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기원하며

대전 유성구에 자리하고 있지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미세먼지 상태가 좋지

못하네요. 유해 중금속 농도가 진한 미세먼지를 마시게 되면 성한 사람도

목이 따갑거나 기침이 나거나 머리가 아프기도 해요. 몸에서 정화되지 못하고

폐나 기관지에 쌓이면 기관지염이나 비염, 천식 등의 유발 및 악화를 불러올

수 있고 혈관을 타고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죠.

이런 점들은 잘 알고 계실 듯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힘쓰기 &

몸에 독성 노폐물이 쌓이지 않게 배출 및 해독에 힘쓰기

이런 말이 있어요. 약식동원. 우리가 먹는 음식과 약은 유래가 같다는 말로

음식이 질병을 치료하는 약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독성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해독작용을 하는 음식들에는

 미역, 도라지, 굴, 녹두 등이 있고 한약재로는

인삼, 오미자, 맥문동, 복령 등이 좋답니다. 

 

 

 

 

 

 

 

 

미역의 알긴산은 배변량을 늘려주며 중금속을 흡착해 배출해주는

역할을 해주며 굴의 아연은 납을 해독해주며 녹두는 대표 해독식품이며

피부미용에도 좋고, 도라지도 유명하죠? 기관지 보호작용으로요.

맥문동은 건조한 기관지를 윤기 있게,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요,

오미자는 진액을 생성해 폐를 촉촉하게, 건조한 호흡기도 촉촉하게

인삼은 원기회복에 뛰어난 효과와 신진대사 촉진, 영양흡수를 도우며

복령은 폐의 화열을 내려주며 이뇨 및 향균 작용, 면역력, 혈액순환 증진 등의

효능을 가지며  환절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약재랍니다.

 

 

 

폐가 호흡을 담당하고 피부와 모발을 담당해요.

한의학에는 위와 같은 뜻을 가진 폐주기(肺主氣)와 폐주피모(肺主皮毛)라는

말이 있습니다. 호흡, 피부 및 모발을 담당하며 외부 이물질로 부터 우리몸

방어하며 예로부터 폐기능을 강화하는 최고의 보약 처방 중 경옥고가 있었지요.

남녀노소 누구나 다 좋은 약이라 하지만 경옥고는 본래 폐의 화열이 있어

진액이 부족해 생기는 마른 기침 치료제였고요. 진액을 보충해 (지황)

폐를 촉촉하게 해주며 (꿀) 약해진 폐기능을 올려주며 (인삼) 폐의 화열을

내려주는 (복령) 것이 였지요.

 

 

 

 

 

 

 

 

 

동의보감에는 몸은 보해주는 보약부터 시작했는데

예로부터 처방의 순서 또한 중히 여겼습니다.

그중 첫번째 처방이 경옥고입니다. 어떻게 쓰여 있을까요?

 

늙은이를 젊어지게 하고, 온갖 병을 낫게 해주고, 정신을 좋게,

오장을 충실하게, 흰머리를 검게, 힘이 넘치게,

하루 두세번 먹으면 밥 안먹어도 배고프지 않게

하는 명약 중 명약.

 

 

 

 

 

 

 

 

쓰여진 그대로 믿을 수는 없지만, 그만큼 좋은 약이긴 합니다.

한의학에서의 경옥고는 비장과 폐장을 보하는 성질이 강합니다.

또 면역력 증강의 효능도 있지요. 환절기의 높은 일교차, 미세먼지 등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에 좋은 약이지요.

폐주기, 폐주피모. 피부와 호흡기는 우리몸을 지켜주는 1차방어선이라

할 수 있으니까요. 특별한 부작용이 없어 남녀노소 복용할 수 있지만

부풀려진 효능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지요.

경옥고, 좋은 약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체질을 진단하며

건강을 유지하고 병을 예방하는 데에는 체질 진단이 꼭 필요합니다.

정확한 체질 진단이 정확한 원인 파악을 할 수 있겠고 원인을

알아야 제대로 된 사건 해결이 되는 것 아닐까요?

세상엔 만병통치약도 없지만 또 만인에게 나쁜약도 없답니다.

백약 중 최고의 약은 음식이니 좋은 것을 찾는 것도 좋지만

나쁜 걸 뭘하고 있나..도 뒤돌아 보도록 합시다.

 

 

경옥고 가격차이, 공진단과 비교

(얼마전에 포스팅 해 둔 것입니다 ^^)

 

 

 

 

 

 

 

 

 

경옥고는 하루 2~3번 한번에 한두 숟가락씩 따뜻하게 데운 술 또는

끓인 물에 타드시면 되고요, 쇠숟가락이나 그릇을 사용해서는 안되는데

철을 산화가 잘 되어 약이 닿으며 성분이 변할 수 있으니 동본된 숟가락이나

나무로 된 걸 사용해 주시고 파나 무, 마늘 식초 등 강한 향신료도 약효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옥고는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고요.

 

 

미세먼지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아니죠? 미세먼지가 잘 배출되려면

호흡기가 알맞게 촉촉하게 유지되어야 한답니다. 가습기를 틀거나 수분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도 중요하고요. 폐를 촉촉하게 해주며 미세 먼지 배출을 돕는

한방치료를 만나 보는 것도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