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허증에 좋은 약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몸이 건조하면, 진액이 부족하면? 건조한 가을 진액 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요? 한의학에서는 나이가 들어감을 진액이 말라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은 탱글한 피부, 검은 머리, 관절 또한 유연하고 탄력이 넘치지요? 가을이 되면 잎에 물기가 빠져 시드는 것과 같이 진액이 줄고 몸이 건조해지며 관절도 뻣뻣해지고 피부의 진액이 줄며 얼굴에는 주름이 생기고 신수가 머리까지 올라오지 못하면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게 됩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노화의 과정에서 진액이 마르게 되는 현상을 '나이가 들면 정혈이 모두 마르게 된다' 라고 표현했어요. 가끔씩 쓰는 말인데, 아시나요? 진이 다 빠진다 라고요. 몸에 진액이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들에는 눈물도 부족해져 눈이 뻑뻑해질 수도 있고 무릎에서는 우드득 소리가 날 수도, 입에서는 침이 부족해 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