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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액이 부족하면

몸이 건조할 때 진액이 부족해요? 진액은 우리몸을 순환하는 혈액과 조직액 등의 정상적인 체액 그리고 음식의 소화흡수를 통해 얻는 영양물질 이런 과정으로 생겨나는 땀이나 침, 눈물 등의 체액을 모두 합한 것을 의미해요. 한의학 용어지요. 이런 진액이 부족하면 몸이 건조해지는데 흔히 나타나는 증상들에는 입이 마르고 피부가 건조해져 각질이 생기며 눈물부족으로 눈이 뻑뻑해지기도 하고 무릎에서는 소리가 잘 나지요. 머리카락도 가늘어지면서 잘 빠지고 얼굴에 열이 잘 오르며 어깨통증, 소변이 시원하지 않는 등이 있지요. 진액이 만들어지고 곳곳으로 전달되고 배출되는 과정에서 대사가 좋지 못하면 진액 소모가 많아지게 됩니다. 입의 침, 관절강 속의 활액, 소변, 콧물이나 눈물도 진액에 해당되는데 체내 여러 물질들이 녹아 있는 상태로 있으며 체내에서 중요.. 더보기
몸이 건조하면, 진액이 부족하면? 건조한 가을 진액 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요? 한의학에서는 나이가 들어감을 진액이 말라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은 탱글한 피부, 검은 머리, 관절 또한 유연하고 탄력이 넘치지요? 가을이 되면 잎에 물기가 빠져 시드는 것과 같이 진액이 줄고 몸이 건조해지며 관절도 뻣뻣해지고 피부의 진액이 줄며 얼굴에는 주름이 생기고 신수가 머리까지 올라오지 못하면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게 됩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노화의 과정에서 진액이 마르게 되는 현상을 '나이가 들면 정혈이 모두 마르게 된다' 라고 표현했어요. 가끔씩 쓰는 말인데, 아시나요? 진이 다 빠진다 라고요. 몸에 진액이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들에는 눈물도 부족해져 눈이 뻑뻑해질 수도 있고 무릎에서는 우드득 소리가 날 수도, 입에서는 침이 부족해 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