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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미에게 물어봐 'ε'

황기 효능과 부작용 '땀을닦아'

황기는 널리 쓰이는 약재죠? 여름이고 덥고 땀나니 황기 이야기를 해볼까요?

황기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 봅시다. 황기야 땀을 닦아줘!

 

 

닭백숙에도 들어가고, 십전대보탕에도 들어가는 황기.

부작용이 적은 약재죠. 인삼을 돕고요. 허약해서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에게

좋아요. 땀을 너무 흘려서 여름이 고역인 분들이 있어요. 그런 말이 있죠?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고. 그렇게 덥지도 않은데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

기운이 밖으로 쏠리며 땀을 많이 내게 되는데 체력이 갑자기 저하되는 것을

예방해 적당하게 흘리도록 도와줘요. 첫번째 효능은 역시 땀을 조절해준다죠.

 

 

 

 

 

 

 

 

 

 

[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은 허약하다?  ]

[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 있어요? 있죠 ]

 예전에 포스팅 해 둔 것인데요, 궁금하시다면 꾹 눌러서 읽어주세요.

 

 

 

황기의 효능을 이어서, 소화를 도와준답니다. 식욕은 느는데

소화를 잘 못시키는 분들은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원래대로 돌아가는 거죠.

 

 

설사를 멎게 해주는 효능도 있죠. 소화력도 좋아지고 장운동도 활발해지고

설사를 치료하고 예방해 준답니다.

 

면역력도 올려주고 정서 안정 효과도 있어요. 외부로 부터 들어온 균을

잡아 먹는 대식세포의 수를 늘려줘 면역력을 올려주죠.

 

 

세상에 만병통치약은 없죠? 황기의 부작용(?)으로는 태음인에겐 좋지 못해요.

이 체질은 땀을 많이 흘려야 순환이 잘 되고 건강하다고 알려져 있죠?

황기가 땀을 적게 흘리게 해주니 좋지 못하겠죠? 소음인에겐 좋은

약재가 될 수 있어요. 살찌고 피부 색이 검푸르고 기가 실한 분들은

좋지 못합니다. 음이 허하고 헝야 왕성한 사람도요. 종기나 나기 시작하거나

열독이 심하 고열이 날 때도 쓰지 않아야 하죠.

 

 

 

 

 

 

 

 

 

 

 

황기는 비장이 허해 소화가 잘 안되고 설사와 식은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에게 좋아요. 너무 간략하니까.. 황기 소개도 좀 해볼까요 ^^

 

황기는 빨아들이는 능력이 강해요. 지대가 높고 모래가 섞인 땅에서

잘 자라는데 주로 강원도에서 나지요. 물이 잘 빠지는 환경이

황기가 자라는데 좋죠. 빨아들이는 능력이 강해서 우리 몸

습기를 흡수해 주는 효능이 커요. 그리고 부작용도 적은 약재로

활용 범위도 넓죠. 기혈음양이란 말 한번쯤 들어보셨죠?

각 허증 치료에 두루 쓰여요. 기허, 혈허, 음허, 양허에.

 

 

 

허증의 대표 증상은 피곤함이죠? 여름에는 특히 땀도 많이 흘리고

기운도 없고 허증에 걸리기 쉬운데 이 때 황기가 보기 역할을 해준답니다.

혈을 돌려주는 힘은 기이고, 기력이 떨어지면 신진대사도 원활하지 못하죠.

혈이 부족하면 대표적으로 당귀와 황기를 쓰고요, 당귀가 혈을 만든다면

황기는 혈을 돌려주는 역할을 해요. 혈을 잘 만들어도 운반해주는 힘이

없다면 정체되고 어혈을 만들게 되는 것으므로 보혈 약에는 혈을

움직여줄 황기가 들어가는 것이랍니다. 인삼과 더불어 대표적인

보기약으로 인삼은 속에 부족한 기를, 황기는 체표의 부족한 기를

보해줍니다.

 

 

하지만!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거나 비오듯 쏟아지거나

이런 분들이라면 체질탓을 하며 황기만 드실 것이 아니라

치료를 해야 겠지요?

 

 

 

 

 

 

 

여러분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기원합니다.

경희다솜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