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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미에게 물어봐 'ε'

추위를 잘 타는 이유 그리고 체질은?

겨울 추위를 이겨봐요.  추위를 잘 타는 체질이 있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오늘의 이야기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추위를 잘 타는 사상체질은 소음인이긴해요. 모두가 추위를 같게

느끼지는 않고 사상체질마다 다르게 반응할 수 있거든요. 추위를

잘 타는 분들은 수족냉증이나 하복부가 차가운 경우가 많죠?

어떤 사람은 얼음물에 들어가기도 하는데 어떤 사람은 유독

추위에 힘들어 하기도 하지요. 생활 속에서 추위에 강한 체질을

만들기 위한 노력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알아볼까요?

 

 

 

 

 

 

 

 

우선 소음인은 속이 차가워 추위를 잘 타요. 찬데서 혹은 찬 음식을

먹으면 체하기도 쉽죠. 한의학에서 추위를 유독 잘 타는 분들은

양기가 허한 (양허)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은데 신장에 양기가 부족하면

비장이나 위장의 기도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추위를 잘 타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간략하게 알아본

 

체질상 추위를 잘 타기도 하고

체내 노폐물이 많이 쌓여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도

특정 질환으로 인해서 추위를 잘 타기도 하고

호르몬의 이상일 수도 있고

운동부족과 근육량 부족일 수도

스트레스로 인한 혈액순환 저하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스트레스와 혈액순환은 다소 의아한가요? 과도한 스트레스는

호르몬 변화, 혈류량 감소, 외부 자극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게

하거든요. 혈압이 낮은 분들도 추위를 잘 타고 갑상선 기능 저하가

있는 분들도 추위를 견디기 힘들어 합니다.

 

 

추위를 이겨내는 방법들

이미 알고 계신 방법들도 많겠지만 실제 꾸준히 잘 지키는 것도 어려운게

사실이지요? 반대로 나쁜 습관을 멀리하는 것도 중요하겠고요. 찬 곳에

오래 있거나 춥게 옷을 입거나, 맥주 등 차가운 음료를 마시면 양기는 더

허약해지고 설사를 하거나 심하면 허리가 저리고 아프고 다리까지 통증이

이어질 수도 있으며 혈압이 낮다면 어지럼증이 유발되기도 하며 성기능

저하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습관들을 뒤돌아 보며 한방차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손발이 차고 소화기능이 약한 분들이라면

 

 

 

 

 

 

 

계피차가 체내 뭉친 냉기를 풀어주며 손발과 아랫배 냉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화열이 많은 분들이라면 어울리지 않지요. 생강차도 냉한

분들에게 어울리지만 눈충혈이나 피부병, 종기가 있는 경우라면 해가 될

수도 있고 감기에 잘 걸리며 몸이 차가운 분들이라면 대추차도 효과적

입니다. 신경안정과 불면증에도 효과도 있지요. 저혈압으로 몸이 차가운

분들에게는 인삼차가 효과적인데 초기 감기, 체한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이 많은 분들에게는 장복하면 좋지 못하다는 건 다들 잘

아실듯 합니다. 이밖에 꾸준한 운동과 따뜻한 목욕도 좋은 방법이 되겠죠?

 

 

 

 

 

 

 

 

우리몸은 항상성을 갖고 있습니다. 체온을 항상 유지하려 하는.

덥다면 땀을 배출시켜 체온을 내리고 춥다면 몸이 떨리거나 근육을

움직이거나 모공을 막아 체온을 유지하려하는데 추위를 많이 탄다해서

꼭 체온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나 대개 몸이 허약한 분들이 손발이

차갑고 추위를 잘 탑니다. 양허증에 대해 살짝 말했죠? 양기가 허약하다는

것으로 누구나 날 때부터 생명의 불씨를 갖습니다. 어릴 때는 잘 타다가

이게 지나치면 열병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나이가들며 노년층이 되며 이 불씨가

약해져 추위를 잘 타고 몸이 차가워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양기를 보강해

주는 것이 좋으며 나이와 상관없이 선천적으로 양기가 부족한 체질도 있습니다.

대개 소화도 잘 안되고 몸이 차갑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경향을 갖는데

이런 분들은 한약으로 양허증과 체질을 개선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들수록 질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거든요. 체온 1℃가 떨어지면

면역력이 30%나 떨어진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나요? 30℃ 이하로 떨어지면

암세포도 잘 자란다는 연구결과도 있고요. 체온은 유지하며 몸을 따듯하게

하는 것은 질병 예방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답니다. 손발이 원래 차가웠고,

추위를 잘 탄다고 소홀이 넘기지 말고 이를 보완해줘 음양의 기운을 되찾아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추위를 잘 탄다는 것은 부인병과도 무관하지 않은데 대개 부인병의

원인은 차고 냉한 것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체질적으로 소음인이 추위를

잘 타는 체질인 분들은 몸이 냉해지며 생리불순이나 난임이 될 수 있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난 소음인이니까 위의 한방차를 꾸준히 마셔봐야지, 생각하고 계신가요?

사실 체질진단은 어렵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천차만별의 형태를 가지고

있거든요. 이중에서 가장 강한 특징으로 네가지로 분류한 것이 사상의학

이지요. 소음인이 소화장애가 많다고 하지만 소화불량이 있다고 해서

모두 소음인으로 진단하지는 않는 것처럼. 소음인의 경우 소화 문제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지내온 분들이 있는가하면 반대로 만성적으로

소화장애를 겪어온 분들도 있습니다.

 

 

또한 몸이 냉하거나 열이 많은 체질로 딱 선을 긋고 정해져 있다고

볼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은 변화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열이 지나치다는 것, 몸이 너무 냉하다는 것 둘다 몸이 기운이 없거나

지쳐간다는 신호로 바라보아야 하지요. 건강한 사람은 웬만해서는

덥지도 차갑지도 않다는 걸 잊지마세요. 체계적인 분석과 맞춤치료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치료를 받아보세요^^

 

여러분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기원합니다.

경희다솜한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