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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이야기

갱년기 보약이 필요할 때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난소기능이 저하되며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고 배란이 되지 않는 것을 폐경이라고 하지요

이 시기 전후 4~7년을 갱년기라 합니다. 몸과 마음에 큰

변화가 일고 여러 갱년기 장애 증상을 겪기도 하지요.

안면홍조나 불면, 우울감, 건망증, 상열감, 땀분비 증가 

등의 여러 증상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많지요.

이럴 때 맞춤 처방된 갱년기 보약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아요. 알아 볼까요.

 

 

 

 

 

 

안녕하세요, 대전 유성구에 자리한 경희다솜한의원입니다.

한의학에서는 7년을 주기로 해서 49세가 되면 신장 기운이

약해지면서 생식능력이 사라지고 장부 기능이 저하된다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신장은 생식 기능을 주관하면서 우리

몸의 근원인 정을 저장하기도 합니다. 평소에 신장이 약한

분들에서 갱년기를 겪으면 신장의 정혈이 더욱 빠르게

마르고 근골이 약해지고 오장육부 기능도 저하되며 노화를

부추기게 됩니다. 신장 기운이 약한 분들이라면 갱년기

전부터 보약을 복용해서 건강한 갱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갱년기에 심한 자율신경실조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요.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불균형 상태를 적응

하는데는 오랜 기간이 필요해요. 우리몸을 자양해주는

진액이 부족해져 자윤하지 못해 균형이 깨지고 급격한

노화가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진액을 보충해주고 지나친

열을 내려주는 처방을 하게 되지요.

 

 

 

 

 

 

한의학은 균형을 중요시 합니다. 깨진 균형을 맞추기 위해

부족한 것은 보강해주고 지나친 것은 덜어주는 처방을

하게 되지요. 각자의 몸상태에 따라 맞춤 처방이 필요한데

이를테면 평소에 소화기가 약하다거나, 스트레스에 취약

하고 심장이 약해 두근거림 증상이 있던 경우나, 불면증이

있는 경우, 뼈가 약하고 관절 통증이 있는 경우, 살이 부쩍

늘어 다이어트로 함께 하고 싶지만 힘든 경우 등 다양한

증상과 상황까지 고려해서 맞춤처방이 가능하답니다.

 

 

 

 

 

 

크게 불편하지 않더라도 미리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폐경을 겪으면 심장이 약해지며 심혈관계 질환에 취약해

지게 됩니다. 뼈와 관절 건강도 보살펴야 하지요. 폐경기

전후 3년간의 건강관리는 훗날 노화속도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되니까요.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도

 

 

50대가 되면서 남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고 발기부전이나

성욕감퇴, 건망증, 우울감 등의 증상을 겪게 됩니다. 신장의

기운을 보강해주면서 정혈과 양기를 보강해주며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받아 인생의 제2막을 건강히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지요.

 

 

 

 

 

 

이런분들이라면 갱년기 보약을 드시는 것이 좋아요.

상열감, 안면홍조가 있고 식은땀이 나는 분들, 손이나

발바닥이 화끈거리면서 요통, 관절통이 심해지는 분들,

불명증과 건망증이 심한분, 요실금이 있고 잔뇨감이

있는 경우, 감정조절이 쉽지 않고 우울감이 심한 경우

건조감이 심해지고 기미 주근깨 등의 피부 문제가 심해

지는 경우라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한약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요. 한방치료의 특징이

병이 발생하기 전에 굳건히 해 병을 예방해주는  미병이라는

것이지요. 부족한 부분을 보강해주는 것이 보약이고 이런

보약을 먹는 시기는 대체적으로 변화할 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흔한 예가 계절이 바뀔 때지요. 이런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 몸은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되고

면역력도 약해지기 쉽지요. 또 큰 수술을 받은 경우,

산후조리 시에도 허약해진 부분을 보강해주는 것이

좋고요. 갱년기 시기도 마찬가지이지요. 큰 일을 치룬뒤

피로가 풀리지 않고 몸에 변화가 있다면 가까운 한의원을

찾아 상담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기원합니다.

경희다솜한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