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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이야기

어린이 보약 면역력과 바른성장을 돕기!

오염된 대기, 새학기 스트레스, 비염이나 아토피의

악화, 성장이나 식욕 부진 등 어린이 보약과 함께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아이들의 질병은 급격히

악화되는 특징이 있어요. 하지만 쑥쑥 자라나며

생기도 기운차므로 잘 치료하면 회복이 빠르다는

특징도 있답니다. 허약체질은 개선하고 면역력을 올려

잦은 감기도 치료하며 비염이나 아뇨증, 아토피 등은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죠? 집중력까지 올려

학습 능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안녕하세요, 대전 유성구에 자리한 경희다솜한의원이에요.

과거와 달리 요즘에는 볕을 쬐며, 땀흘리고 신나게 놀면서

운동하는 아이들이 줄어든 듯 합니다. 놀이터만 봐도 텅 비어

있는걸 자주 보게 되는데 위생환경은 좋아졌지만 인스턴트

식품, 환경호르몬, 항생제의 과다복용, 화학첨가물, 미세먼지

등의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은 늘어났지요.

아이시절의 건강은 평생 건강의 바탕이 돼요. 아토피도

그래요. 3개월쯤 발생하는데 성인이 되어서까지도 이어지는

경우는 1/10 수준밖에 안돼요. 대부분 자연치유 되지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가렵고 건조한

등 여러 증상으로 힘들 수 있어요. 아이들의 체질과 증상에

따른 균형을 맞춰주고 면역력을 올려주는 치료가 중요해요.

 

 

 

 

 

호흡기가 약한 아이들은 감기에 잘 걸리고 걸리면 잘

낫지 않고 오래가죠. 평소에도 콧물이나 재채기, 코막힘,

기침이 잦고 중이염이나 비염 등으로 이어지기도 해요.

소화기가 약한 아이들은 입이 짧고 편식을 하기도 하며

체하거나 복통을 자주 호소하기도 하지요. 심기가 약한

아이들은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잘 놀라기도 하지요.

시판되는 홍삼의 경우는 건강기능 식품이죠?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한약재는 의약품이에요. 홍삼 한가지로 이런

아이들의 여러 증상을 치료할 수 없어요. 아이들에 맞는

허약한 부위에 따라 맞춤 처방의 효과를 기대할 순

없겠지요? 또한 홍삼이나 인삼이 체질에 맞지 않는

아이들이 많답니다. 좋다고 해서 무조건 복용하는 것은

어른들도 마찬가지! 세상에 만병통치약은 없어요.

효능이 강력하다면 부작용도 커요. 아이들의 대표적

처방들도 알아 볼까요?

 

 

 

 

 

 

폐기능을 튼튼하게

폐가 기를 주관하고 피부와 모발도 주관한다는 말이 있어요.

폐는 호흡기와 관련이 있죠. 환경 오염으로 여러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늘었지요? 비염, 천식, 아토피 등.

아프면 성장에 방해요인이 돼요. 감기에 걸리면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 기혈 즉 에너지나 면역력을 많이 쓰게 되거든요.

 

비위 기능을 튼튼히

한의학에서 비위는 소화기를 의미하는 말이에요. 자주

체하고 편식하고 식욕부진에 자주 배앓이를 하는 아이들,

몸이 마른 아이들은 충분한 영양섭취하고 고루 쓰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해요. 비위기능이 튼튼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죠?

 

신장기능도 튼튼히

신장은 음액과 지구력과 관계가 깊죠. 소변을 늦게 가리는

아이나 피부가 건조하고 거친 아니, 관절이 아프다고 하는

아이, 코피를 자주 흘리는 아이들이 신장 기능이 약해요.

부족한 양기를 보강해주는 것이 필요해요.

 

 

 

 

 

 

체질에 따른 특징도 간략히 알아볼까요? 태음인은

비만하기 쉬워요. 간기능이 좋고 폐기능이 약한 체질이라

살찌기 쉽죠. 땀을 흘리면 개운하다 느끼는 특징도 있어요.

기름진 음식으로 피부 염증이 잘 발생하며 폐 기운이 약해

감기, 기관지 질환에 자주 걸려요. 녹용이 주로 쓰이며

기운을 보강해주고 순환을 좋게 해줘요. 비만해지지 않도록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인 의이인, 갈근 등의 한약재를 주로

쓰지요. 태음인 아이들에게 홍삼은 주의가 필요해요.

식욕을 올릴 수 있거든요.

 

태양인은 가장 드물어요. 간기운이 약하죠. 폐기능은 강한

편이라 녹용은 어울리지 않아요. 동물성 약재도 어울리지

않고 오파피, 모과 등의 약재가 주로 처방돼요.

 

가장 성장에 신경써야 할 아이들이 소음인이에요. 체격이

작고 위장도 약해요. 식욕부진이 있기 쉽고 편식하는

아이들도 많아요. 자주 체하고 복통도 자주 호소해요.

추위도 잘 타고 잔병치레가 많아요. 태음인과 반대로 땀을

많이 흘리면 지쳐해요.

 

소양인인 비위 기능이 좋죠. 음식을 잘 먹어요. 다른 체질에

비해 속열이 많아요. 땀을 많이 흘리기도 해요. 홍삼 등의

건강기능 식품을 먹고 좋지 못한 증상이 발생하기 쉬워요.

기름진 음식이나 약을 먹으면 열나고 발진 등 피부 질환이

발생하기 쉬워져요. 인삼이나 녹용은 잘 어울리지 않아요.

 

 

 

 

 

 

아이들의 체질과 허약한 부분, 증상에 따른 맞춤 처방이

더욱 중요하겠지요? 보약은 대개 봄가을에. 라는 인식이

있지요? 틀린 말은 아니지만 계절에 따라 드시는 것이 좋죠.

환절기를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라면 봄가을에 추위나 더위에

약한 아이들이라면 여름이나 겨울이 좋겠지요? 입학과 새학기를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라면 2월도 좋고. 큰 병치레 이후 빠른

회복을 원하는 등 따로 정해진 시기는 없지요. 또한 염증성

질환이 있다면 이부터 치료해야 하고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다면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등 여러 주의사항도 있죠.

기운을 올려주는, 성장에 도움이 되는, 뼈나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거나, 잠을 잘 잘수 있도록 안정시켜주는, 식욕이

없다면 올려주는, 두뇌집중력을 올려주는 다양한 처방이

있답니다.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면역력 증강을 돕는

어린이 보약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나요? 경희다솜한의원과

이야기를 이어가 볼까요 ^^

 

 

 

 

 

 

여러분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기원합니다.

경희다솜한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