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소미에게 물어봐 'ε'

다이어트한약 부작용&작용 궁금해?

제목이 이상하죠? 다이어트 한약 복용 중의 바람직하지 못한 사건을 부작용이라하고

다이어트 한약을 드시며 생기는 일들, 원리에 대해서도 알아 보도록 합시다. 일단 살을

찌우는 한약도 있고 입맛을 떨어뜨려주는 다이어트 한약도 있지요.

 

 

 

 

 

 

 

 

다이어트 한약에도 여러 처방이 있는데 넘치는 식욕으로 먹는 양이 많아 문제라면

식욕을 줄여주는 것이 있고 활동량이 적은 경우라면 운동량을 늘릴 수 있게끔

대사량과 체력을 올려주는 것도, 몸이 퉁퉁 붓는 경우라면 수분대사가 원활하지도록

소화상태를 좋게 해주며 부종을 빼기도 하지요. 한의사를 통하여 체질이나 증상, 상황에 맞게 처방된

한약을 드시며 운동을 하면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지만 이런 과정없이,

획일화된 식욕을 억제하는 다이어트 한약을 드시면 (또는 다이어트에 좋다는 민간요법이나 약물)

부작용의 위험은 커지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약은 약국과 같은 곳에서 쉽게 구입해서 먹는 약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선생님, 저 다이어트 한약 먹고 탈모가 생겼어요' 이런 경우들을 보자면 한의사의

진맥과 처방, 복약지도 없이 인터넷 등을 통해 구매해 드신 경우로 어떤 약재가 들어가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았지요. 또 예를들어 다이어트 한약을 미리 만들어 두고 (비용절감을 위해?)

판매하는 곳도 간혹 있는데 다이어트 시 쉽게 찾아 오는 불청객! 변비를 위해 변비치료약이 들어가 있고

 이런 한약을 평소 설사나 복통이 있는 분이 드셨다면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 다이어트 한약을 드시면 대사작용이 활발해지고 열이 생기고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도 있지요. 

첫번째 경우라면 한약을 중지하고 양을 조절하거나 변을 묽게하는 한약재를 빼고

 두번째 경우라면 열을 식혀줄 약재를 추가해야 겠지요. 한약에는 한가지 약재만 들어가지는 것이 아니지요? 

 열가지가 넘지요. 도움을 주는 약재, 내려주는 약재 등 조화를 이루게 하는 약재가 충분히 처방된다면 

위와 같은 문제들은 생기지 않겠지요.  

 

 

 

 

 

 

 

 

따라서 개인별로 처방해야 하지요. 체질 및 대사증진으로 생길 수 있는 증상들을 위해

조화롭게 한약재를 처방해야하는 것입니다. 약만 먹는다고 살이 빠질까.

이런 솔찍한 이야기도 해볼까 합니다.

 

비만은 간단하게 말해, 에너지 섭취 > 소비 이지요. 헌데 진짜로 섭취량은 적은데 살이 찌게

된거라면, 정말이라면. 가능성은 적지만 에너지 소비량이 적다는 걸 듯하며 기초대사량이

너무 적거나 활동량이 너무 적거나 어찌되었건 이또한 소비 에너지가 적으니 생기는 일인 것이지요.

이런 일이 아니고서야 비만은 절대 생기지 않으므로 치료하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지방 1kg을 태우기 위해서는 런닝머신을 쉬지 않고 15시간이나 뛰어야 하니

이렇게 하면 쓰러지죠.. 더 빠르고 편한 굶는 다이어트 또는 살빠지는 약들에

관심이 많은 듯 합니다. 하지만 이에는 다이어트 마지막 관문인 요요현상을 피해가기 어렵지만,

끊이지 않는 수요 때문인지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쏟아져 나오고 있지요.

이야기가 나온 김에 약 이야기도 해보자면

 

 

 

 

 

 

 

 

흔히 알려진 암페타민과 같은 제제. 다양한 작용 중 하나가 중추신경계를 자극, 흥분시키며

식욕을 억제해주는 강력한 효능을 갖고 있지요. 마약으로 거래되기도 하는.. 그만큼 위험하며

처방에 의해 사용된다하 하더라도 단기간이라는 전제가 꼭 붙고

이렇게 중추신경 자극으로 사용되는 약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요. 일례로 커피 다이어트.

이런 것들 또한 카페인의 효과를 이용한 것이고 한방에서의 마황의 에페드린 성분이 이러한 작용을 합니다.

 

궁금하시죠? 마황에 대한 논란도 있었으니까요. 요건 일전에 포스팅 해 둔게 있으니 링크로 드릴께요.

내 다이어트 한약에 마황이 들어 있나요? 다이어트 한약 부작용은 마황 때문인가요? ←

 

 

또 우울증 치료약과 비슷한 신경 안정 및 식욕억제를 갖고 있는 시부트라민이나

이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한방의 맥문동도 있고, 식욕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닌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를 억제해 지방 흡수를 떨어트리는 올리스타트 같은 약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망초나 대황 같은 처방도 있지요. 대부분

 

식욕을 억제하고 싶어요. 다이어트 시 배고픔을 참기 힘들어요.

덜 먹고 기운이 없어지니 운동하긴 더 힘들어요... 이런 말씀들을 하시는데

 

 

 

 

 

 

 

위와 같은 약으로 식욕을 떨구고 기운은 나게 할 수는 있지만 안전을 장담하기 어렵고

이전의 생활방식으로 돌아가면 요요현상이 찾아오는 것도 막기 힘들지요. 제대로 된 한의사라면

 이런 처방을 하지 않겠고요. 이야기가 좀 어두워졌죠..?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 드시려는 약은 보조제입니다.

즉 치료하며 감량하는 동안 더 쉽게 도와주는 것이며 1kg 감량 될 것이 속도를 붙여 그 이상 감량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먹고, 움직이는 것은 스스로 해주어야 하는 것이지요.

 

 

한방다이어트는 이런 원리

 

 

 

 

 

 

 

우리 몸이 흥분상태, 긴장상태가 되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봅시다.

부교감 신경보다 교감신경이 더 항진되게 되면 가슴이 뛰고, 몸에서 열이 날테고

식은 땀이 나거나 집중력이 올라가게 됩니다. 이 때 배고픔은 사라지게 되겠고요.

이렇게 대사량은 올리되 식욕은 억제하는 것으로 뇌신경물질은 직접 투여하지 않으므로

위험성 및 의존성의 문제는 안전한 편이며 활동을 하며 에너지 소비를 늘려주고

식욕억제에 도움을 주는 방법입니다. 단점이 있다면 위장작용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므로

 식습관을 바꾸겠다는 의지가 없으면 안되겠지요. 이런 작용을 강력하게 한다면 극단적으로 많이

 뺄 수 있을 지언정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그건 약이 아닌 독이 될테지요.

 

 

 

 

 

 

 

 

두번째 원리는 소화기를 조절합니다. 들어오는 것 만큼 잘 나가도록 대소변을 증가시키는 방법이지요.

대개의 비만한 분들은 소화기 문제를 갖고 있는데 소화기 장애는 그만큼 에너지 흡수율이 떨어지고

지방축적이 잘 되는 경향을 갖습니다. (이에 만성피로를 호소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이런 배출이 원활해져도 증상의 호전을 느끼는 분들이 많지만. 이를 셀프로 하시겠다고 관장을 하거나

변비약을 함부로 드시는 등, 이런 행동은 매우 위험합니다.

소화기능을 좋게 해주고 나타나는 결과이지, 수단이 앞장서서는 안될 일입니다.

중요한 세번째는, 몸에 있는 병을 고치면 비만도 해결됩니다.

갑상선, 부신피질 등 내분비계 질병이나, 간기능 저하로 부종 등을 갖고 있는 분이라면 식사량을

줄이게 되면 살이 더 찔 수도 있습니다.

 

 

 

 

 

 

 

 

살을 빼려고 적게 먹고 운동해도 살이 잘 안빠지는 이유가 무얼까요?

몸관리에 소홀해서 (운동부족, 산후조리, 갱년기 등) 나이가 들며 처녀적과는 다르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신진대사 기능은 떨어지고 몸이 자꾸만 저장하려 드는 상태로 된

분들이지요. 즉 들어온 영양소가 에너지로 바뀌어야 하는데 에너지 발생량이 줄고 기운도 없어지고

자꾸만 저장되면서 몸은 더 무거워지고 악순환이 생기게 됩니다.

 

한의학에서 음과 양. 이런 말 들어보셨지요? 음은 저장하려 하고, 가만히 있으려는 성질을 말하고

양은 반대로 발산시키려 하고 움직이려는 성질을 말하며

또 태음인 소음인 이런 체질 이야기도 한번쯤 들어보셨지요?

음인에서 비만한 경우가 많고 살찌기 쉬운 체질이기도 합니다.

음의 성질은 줄이고 양의 성질은 올려주고 개인 마다 갖고 있는 증상, 다이어트 능력, 환경 등

 맞춤 처방으로 병을 치료하며 신진대사 기능이 좋아지게,

섭취한 영양이 에너지로 잘 바뀌게 돕는 것이 한방 다이어트의 원리이지요.

 

 

 

 

 

 

 

 

다이어트 한약 효과

 

체지방과 내장지방까지 혈중지방 수치를 식이관리보다 쉽게

스트레스로 생긴 습담과 부종, 열독, 어혈 등 노폐물 배출로 몸이 가볍고 피로회복

소화기를 같이 치료

식욕 조절 및 포만감을 줘 소식할 수 있는 습관을

 

 

요약 & 강조

 

어찌되었건. 식사조절과 운동은 꼭 필요합니다.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는다면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수 없고, 다이어트의 마지막 관문인 요요현상을 피할 수 없을 것이고.

무엇보다! 1kg 빠지는 것 보다 5kg 빠지는 것이 더 즐거운 일이 아닐까요?

한약도 약이랍니다. 약은 통신 판매가 안되죠? 한의사에게 처방받아 드세요.

그리고 드시며 문제가 생긴다 싶으면 혼자서 판단하지 마시고 처방한 한의사에게 꼭 상담해 주세요.

 

다소미의 긴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건강하게 안팎으로 예뻐지는 이야기 더 나누어 볼래요?

 

- 여러분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기원하며, 대전 유성구에서 경희다솜한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