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 총명을 위한 아이 한약에 대해서

성장에 좋은 또는 성장탕에 들어가는 약재 등에 대해

여쭈시는 분들이 많아요. 쑥쑥 자라라는 아이들에게

집중력을 높여주면서도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부모님들이 많으니까요. 동의보감에 소개된

총명탕은 하루에 천마디 말을 기억할 수 있다 쓰여

있어요. 학업성정은 단순히 공부하는 시간에만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지요? 건강하게 자라고 집중력을 높여

줄 수 있는 아이들 한약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총명탕은 체력보강, 정신을 안정시켜 주고 지구력 강화

효과가 있어요. 중국 명나라 때 의관이 창안한 처방으로

주요 약재는 원지, 백복신, 석창포입니다. 이 세가지 약재

모두 정신을 맑게해주며 지구력과 기억력을 길러주는

효과가 있어요. 원지는 심신 불안에 가장 좋은 약재인데

불안하고 초초한 마음을 해소해주고 백복신은 불안과

짜증을 진정시켜주며 혈당량 낮추는 작용을 하며

석창포는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며 눈과

귀를 밝게주는 역할을 하지요.  

 

 

 

 

 

스트레스는 줄여주고 심신을 안정시켜 주면서 심장 기운이

활성화되어 정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인데 뇌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서는 뇌수가 풍부해야 합니다. 아래에서도

알아볼텐데 뇌척수액의 충분한 영양공급이 안되면 기억력이

저하되고 쉽게 피로해지거든요. 이런 것을 돕는 것이지요.

 

 

물론 총명탕을 먹는다고 머리가 갑자기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만,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공부할 때 집중을 잘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 아이들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다른 약재를 가미하기도 하지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두뇌 호나경을 갖기 위해서는 위장기능이 좋아야

하며 충분한 수면, 그리고 체력이 필요하지요. 계절에 따라

체력이 떨어지는 아이도 있죠? 그리고 궤양이 있다거나

위장염이 있는 아이들의 경우는 한의원을 찾아 진단 후에

처방 받는 것이 중요하지요. 각자의 몸상태에 맞게 몇가지

약재를 가감할 수 있답니다.

 

 

 

 

 

 

뇌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기로 했지요? 우리 뇌는 몸무게의

2% 가량 밖에 안되지만 엄청난 에너지와 혈류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체 혈류량의 20% 가량이나 쓰고 있죠. 에너지

소비량 또한 같은 무게 근육과 비교했을 때 산소와 혈액의

사용량이 10배가 더 많지요. 총명탕의 기본 약재를 위에서

알아봤지요? 이에 당귀 등의 혈액 보충에 도움이 되는 약재를

자주 추가하곤 하는데 바로 이런 뇌로 보내는 혈액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죠. 이렇게 체력이나 혈액의 부족으로 인한

경우도 있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나 지나친 긴장, 불안,

걱정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되는 아이들이 늘고 있어요.

 

두근거림이나 손발에 땀이 나는 등의 증상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시호, 복령 등의 약재를 쓰면

안정을 주기에 좋으며 지나친 긴장으로 소화가 잘 안되고

설사를 하게 되는 학생들도 있지요? 황금과 황련, 반하 등

약재를 사용하여 증상을 조절해 줄 수도 있어요. 과민성

대장증후군도 긴장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증상이 더 심해

지지요? 뇌와 소화기관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머리를

맑게 하기 위해서는 속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다른 경우도 있지요. 주의가 산만한 경우,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로 구분할 수도 있겠으나 그 기준이 너무 명확

하지 않죠. 지나친 신진대사를 지모나 석고 등의 약재로

안정시켜 줄 수 있으며 자다가 소리를 지른다거나 수면

보행증이 있는 아이들에게도 효과적이지요.

 

집중력을 높여주는 혈자리 마사지도 있지요. 정수리 근처

백회, 사신총, 손목 근처의 신문혈, 발바닥의 공손혈 등으로

정확하게 찾기는 어렵겠지만 정수리 부분을 살짝 손끝으로

두들겨 주는 것도 좋아요. 휴식 시 앉아서 게임을 하기

보다는 산책하며 맑을 공기를, 인스턴트 음식 보다는

철분과 칼슘, 인 등이 풍부한 균형잡힌 식생활도 중요

하겠지요? 각자의 체질에 맞는 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태음인의 경우 오미자차가, 소음인의 경우는 유자차,

 인삼차가 소양인의 경우는 결명자차나 녹차 등이 어울리죠.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아이들은 두통이나 불면증,

소화장애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해소해주고

부족한 기혈은 보강해줘 두뇌 활동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체질과 몸상태에 따른 다양한 처방이 있답니다. 총명탕은

꼭 아이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건망증이 심한

분들이 있지요? 대개 어른들의 경우 심,비가 약해진 경우가

많습니다. 석창포와 원지, 복신으로 심장을 보강해주고

정신을 편하게 해주면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머리의 혈액순환을 증진시켜주고 뇌신경 세포 재생, 성장

호르몬 분비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로 구성된 성장과 총명을

위한 한약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나요? 경희다솜한의원과

이야기를 이어가 볼까요^^

 

 

 

 

어려분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기원합니다.

경희다솜한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