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많이 흘리는 체질, 많이 흘리면 안좋은 체질?

체온을 조절해주고 불순물을 내보내주는 땀,

한의학에서는 땀의 상태로 몸상태를 가늠하기도

하지요. 40대가 되고부터 땀을 많이 흘리기도,

자라나는 아이가 땀을 많이 흘려 허약한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부모님도 있지요? 덥거나 운동한 뒤에 땀이

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런 외부 영향없이

 

땀을 지나치게 흘린다면 질병이 있거나, 음양의 기운이

깨져 있기 때문이죠. 체질적 요인도 큰데 태음인은 땀을

잘 흘려 노폐물을 내보내는 것이 건강에 좋지만 소음인은

속이 냉하고 기력이 부족해서 땀을 많이 흘리면 기운이

없어지고 몸도 무거워져요. 땀을 많이 흘리고 기운이

없어진다거나 예전엔 안그랬는데 갑자기 땀을 너무 많이

흘린다면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겠지요? 원인과

체질 등을 고려한 치료가 필요하겠고요.

 

 

 

 

 

 

안녕하세요, 경희다솜한의원입니다. 나이가 들며 땀이 많이

나는 경우는 교감신경이 과민반응하는 경우가 많고 당뇨나

비만, 감상선질환, 심부전 스트레스나 빈혈 등의 경우도

있어요. 또한 전신적인 것이 아닌 얼굴이나 겨드랑이, 손발

특정 부위에서 땀이 많이 나는 경우도 있지요? 한의학에서는

땀을 상세하게 언급하고 있어요. 언제 어디서 나는지도 말이죠.

 

 

 

 

 

 

땀을 많이 흘리는 원인에는 체질적 요인도 있고 긴장 등의

심지적 요인, 병적인 원인, 허약한 것으로도 나누어 볼 수

있어요. 체질적인 경우는 평소에도 땀이 많이 나는데 날씨가

더워지거나 운동한 뒤에 더 많이 흘리게 되고 심리적 요인인

경우는 시험을 앞두거나 긴장하면 땀을 더 흘리게 되는데

한의학에서 보면 심장에 열이 많은 경우에서 볼 수 있죠.

 

몸이 허약한 경우는 식은땀을 흘리거나 날이 덥지 않은데

잠잘 때 땀이 흐르며 갱년기 증상으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기도 하지요. 또 위장에 열이 있을 때 식사할 때 얼굴에

땀이 많이 나기도, 심장에 열이 많은 경우 겨드랑이, 손발에

땀이 많이 나기도 하지요.

 

 

 

 

 

 

땀구멍을 열고 닫는데 영향을 주는 곳이 위장이고, 몸이

전체적으로는 냉하지만 심장에만 열이 있는 경우 부분적으로

땀이 많이 나기도 하지요. 기온과 연관성이 높지 않다는 특징도

있고요. 신경을 좀 썼거나 활동을 좀 했다거나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 얼굴에서 땀을 뻘뻘 나는 경우 위장과 심장, 소장에

열이 많은 경우로 내부 장기의 열을 식혀주는 치료가 필요

하지요. 비만한 경우 몸에 습이 많아 땀을 많이 흘릴 수도

있어요. 한의학에서는 비인다습이라는 말이 있어요. 뚱뚱한

사람은 몸에 습이 많다는 건데 우리몸의 70% 가량이 수분이죠?

지나치게 많아도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지요. 비만한 경우 몸에

습열이 많거든요.

 

 

 

 

 

 

자한은 저절로 나는 땀으로 주로 양기의 부족으로, 도한은 잘 때

나는 땀으로 혈허증, 음기의 부족으로 (대개 신장 기운이 떨어졌

을 때) 두한은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것으로 부위의 습열이

치솟는 또는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경우 수족한은 손발에

땀이 많이나는 것으로 비위기능저하 또는 비위에 쌓인 습열로

인해, 지나친 긴장과 스트레스로 인해 심해지는 특징이 있지요.

 

 

 

 

 

 

땀이 많이 나는 부위별로도 간략히 알아봤는데 그 특징도

치료법도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폐는 피부와 땀샘과

깊은 관계가 있고 신장은 수분대사와도 관계가 깊죠. 각자에

맞는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땀은 노폐물이나 감기

초기에 땀을 흘리는 것처럼 나쁜 기운을 내보내는 역할도 합니다.

비정상적인 땀과 흘려도 되는 땀, 막아야하는 땀 각 체질에 따라

나누어서 치료해야 하지요. 심장의 열을 내려주거나, 체질적

요인이라면 체질의 균형을 맞춰주는 치료를 해야합니다.

간혹 수술을 결심하기도 하지만 다른 부위로 옮겨갈 수도

있으므로 깨진 균형을 찾아 바로잡아 주는 한방치료는 어떨까요.

 

 

 

 

 

 

여러분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기원합니다.

경희다솜한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