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회복 보약을 먹을까? 녹용은 어떨까?

봄이라 그런지 보약을 찾는 분들이 많아요.

피로를 호소하시는 분들도 많죠. 오늘은 자주 여쭈시는 피로회복 보약과

보약의 대표주자인 녹용에 대해서도 좀 알아 봅시다.

 

 

우선은, 많이 활동하고 안쉬면 당연히 피로하죠? 정상적인 거죠.

몸에서 좀 쉬렴! 신호를 보내는 건데, 문제는 회복이 잘 안되니

걱정이신거죠? 내 생활을 한번 뒤돌아 보는 것도 꼭 필요하다는

잔소리를 놓아두고..!

 

 

 

 

 

뭐 만들고 있게요? ^^

 

 

 

 

피로감은 몸이 회복하지 못했다는 뜻으로 면역력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면역력이 강하다면 회복이 빠르니까요. 반대로 컨디션 회복도 느려지지요.

한방에서는 정기나 원기가 허하다고 하는데 기허 상태를 개선해 주는

치료를 받으면 면역력도 좋아지고 피로감도 줄어들게 된답니다.

 

 

 

컨디션, 건강이나 기분 상태.

 

피로는 정신적이나 육체적으로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를 말합니다,

위에서 잔소리 드린 것처럼 대개 쉬면 회복되지만 오래 쉬어도 잠을 잘

자도 피로가 회복되지 않는 것을 만성피로라 하며 이러한 만성피로는

허증과 관계가 깊습니다. 허로증과도 관계가 깊고요. 허증은 우리가

'허하다'라고 왕왕 쓰는 말이죠? 한방에서의 허는 기능적으로 저하되어

바른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는 경우로 기운이 허한 기허도 있고요.

혈액이 부족한 혈허도 있어요. 우리몸 오장육부 기능이 떨어지면

오장 뒤에 이러한 허를 붙여서 쓰기도 하지요.

 

 

 

 

 

출동대기! 보약들! ^^

 

 

 

 

 

이런 분들을 자주 뵙는데,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이상은 없다하지만

 난 여전히 불편한 증상들이 있다니까요...' 한의학에는 보해주다 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검사는 기질적 문제를 찾는 거고, 기능적인 건 잘 나타나지 않으니까요. 이런 걸

찾아 보강해주는 것으로 한방과 양방은 각기 다른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질병을

바라보는 시각도 다르고요. 한의학은 기능적 장애 개선헤 효과가 있지요.

이야기가 샜는데 ^^

 

 

피로가 길게 이어지고 만성피로 상태가 되면 기허나 혈허

폐허, 비허, 신허, 심허 등의 오장육부의 허증이 생기기도 하고

호흡기가 약해 감기에 쉽게 걸리거나 소화기가 약해지고 입맛이 없다거나

비뇨기와 정력, 자궁이 약해지기도 하고 잘 놀라고 두근거리며 잠을 잘

자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같은 피로라해도 이렇게

원인과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각각의 다른 치료를 하게 되는 것이죠.

 

 

 

 

 

 

 

 

 

 

 

대표적 보양 약재 하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아무래도 인삼과 녹용이 아닐까.

 

녹용하면 단단한 뿔을 떠올리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미 각화되어 딱딱해진

곳은 녹각이라 하고요 피가 통하는 무른 뿔을 말합니다. 이런 녹용은 주로

태음인에게 맞는 약재로 알려져 있지만 체질을 떠나서 기혈이 약한 분들께

여러모로 쓰일 수 있습니다.

 

성장이 더딘 아이나 출산 후 기력이 떨어진 분들이나

큰 병치레 후나 기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에게도 좋은 약재이며

만성 피로감을 느끼시는 분들에게도 쓰일 수 있습니다.

이런 녹용도 급이 있는데 추운지방의 사슴뿔이 더 고급이며

효과면에서 국내산은 그리 우수한 편이 아닙니다.

 

 

 

 

 

 

 

 

 

 

원인에 맞게 피로를 치료해요.

녹용 보약도 좋고, 공진단이나 경옥고도 피로회복엔 효과적입니다.

약침도 있고요, 봉약침도 있고 허증을 보해주는 다양한 치료법이 있으니

잘 쉬는데도 피로회복이 잘 안된다면 한의원에 가셔서 치료 받는 것도

좋겠지요?

 

 

봉약침 효능과 주의사항

경옥고 가격차이, 공진단 비교

 

↑ ↑ 이건 예전에 포스팅 해 둔 것인데 궁금하시다면 꾹 눌러

타고 들어가셔요. 여러분, 생활습관을 뒤돌아 보는 걸 잊지마시고요,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도 잘 들어주세요. 건강한 아름다움을 기원합니다 ♥

 

 

 

 

 

첫번째 사진 기억나쥬? 바로 공진단 만드는 과정이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