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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미에게 물어봐 'ε'

피로회복에 좋은 차 몇가지 알아봐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잔 것 같지가 않고

숙취해소가 잘 안되고 집중력도 떨어지는 등

피로가 쌓인 분들 많죠? 커피 대신 한방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오늘은 피로회복에

좋은 차를 알아볼까요?

 

 

 

 

 

 

인삼차, 오미자차, 모과차, 구기자차 등이 있어요.

인삼차의 경우는 입맛이 없고 졸리고 피곤하고

기운 없는 분들에게 좋아요. 아시겠지만 머리쪽으로

열이 오르는 분들에게는 좋지 못하지만 기운 보충엔

좋은 차로 소화력도 좋아지고 원기 회복에 뛰어난

효능이 있어요. 황기가 인삼을 도우니 함께 끓이면

좋고 대추와 함께 하면 소음인에게 좋아요. 기가

약하고 몸이 차니까요.

 

 

 

 

 

 

오미자차는 신맛이 강하죠? 새콤한 맛이 입맛을

돋우고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줘요.

시큼한 맛을 떠올리면 입에 침이 고이죠? 갈증과

숙취 해소에도 좋고 폐기능을 보해주는 효능이

있어 기침이나 기관지염 인후염 등 예방이나

치료에도 좋죠. 좋지 못한 대기 환경에서 생활

한다면 더욱 좋겠지요?

 

 

 

 

 

 

구기자차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요. 활성산소를

막우주거든요. 우리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화가 쌓이기 쉬운 환경에서 지내고 있죠? 이런

화를 다스리고 허약하면서 피로감이 잘 쌓이는

예민한 분들에게 효과적입니다.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며 근골을 튼튼히, 간기능을 보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소양인은 열이 있고 신장기능이 약한

체질인데 이런 소양인에게 좋은 차입니다.

 

 

계피차는 몸이 차고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분들에게

좋고 수족냉증, 아랫배가 차가운 분들이 드시면

좋은데 매운 성질이라 공복에 많이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진피차는 천연 한방 소화제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위장을 편히 해주는 효능이 있어요. 기순환을

촉진시켜주고 소화불량이 잦고 잠을 잘 못이루는

분들에게 좋아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죠^^

모과차는 몸이 나른할 때 좋은 차로 근육경련이나

신경통에 좋아요.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꾸만 피로해지는 환경을

바꿔주는 거 겠죠? 스트레스는 현명하게 이겨내고

잠을 잘 자고 나쁜 건 덜 먹고.. 적절하게 땀내주는

운동과 목용, 햇볕을 자주 쬐주는 등 이런 노력으로도

피로회복이 안된다면, 영양제 대신 한약은 어떨까요?

한방에서는 병들 기 전에 치료하는 개념이 있어요.

 

 

 

 

 

 

피로라는 것 자체가 지금 몸과 마음이 지쳐있으니

 잘 관리 해달라는 내몸의 신호죠? 간기능 이상, 신장염,

당뇨 등의 특정질환이 없는데 자꾸만 피로가 쌓이다면

이는 허로에해당됩니다. 기혈과 정기가 허해진 것으로

 과로가 회복되지 못하고 축적됐거나 병치레 이후 제대로

회복기를 갖지 못했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선천적으로

허약한 경우 등이 해당되지요.

 

 

소화 흡수를 담당하는 비장이 약해지면 근육과 살도

약해지고 전신 무력감이 나타날 수 있어요. 식욕저하와

체중감소는 함께 다니기 쉽죠? 내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의 과다 섭취도 담음니아 어혈을 만들어 내고

면역력 저하, 피로가 생길 수 있어요. 또한 간장이나

신장이 약해져도 피로를 유발할 수 있는데

 

 

 

 

 

 

'피로는 간 때문이야' 라는 광고를 본적이 있죠?

간은 해독을 담당하죠. 혈액의 저장, 여러 물질의

합성과 생성의 일도 하고 있어요. 감염이나 과로

등으로 간장이 약해지면 독소가 쌓이고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고 소화도 잘 안되고 피로감이 쌓일 수 있어요.

 

 

신장이 약해지면 우리 몸 피를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 기능이 떨어지고 피를 제대로 걸러주지 못하게

되고 그래도 돌고 피로감이 생기게 됩니다. 신장의

대표 기능이 혈액의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

시켜 주는 것이죠? 소변을 만들고 독소를 정화하고

배출시키는 기능이 나빠지면 소변을 통해 단백질이

빠져 나갈 수 있고 전해질의 균형이 깨질수도 있죠.

부종, 무기력, 성기능장애, 관절염, 소변장애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피로감이 심하다면 한의원을 찾아 기력을 회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생활을 바르게 하고 관리를

잘 하면 좋겠지만 더운 여름을 유독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라면 초여름인 지금 보강해주면 좋답니다.

 

간혹 여름에 보약을 먹으면 땀으로 빠져 나간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잘못된 상식인 거

아시지요? 건강하게 여름을 나며 기운을 돋워

다가올 가을과 겨울의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답니다. 영양제 대신 체질과 증상에 따라 내게

맞춰진 한약을 드시고 피로감도 이기고 내몸에

약해진 부분을 보강하고 지나친 부분은 내려줘

건강 관리 해 보는 건 어떨까요 ^^

 

여러분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기원합니다.

경희다솜한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