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먹었을때 한방 치료법은

더위 먹었을 때 좋은 음식과 한방 치료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계절에

따라 질병이 달라진다는 것이 한의학의 개념이죠.

더위로 인한 질병들 그리고 다양한 한약 처방

이야기도 해봅시다.

 

 

 

 

 

 

열나고 땀나는 여름에는 열을 내려주고 수분이

풍부한 채소가 좋겠죠? 오이는 수분이 95%이며

성질이 차고 해독작용과 열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어요. 

오이처럼 서늘한 성질을 갖고 독소와 열을 낮춰주는

음식에는 녹두도 있죠. 오미자도 서늘한 성질이며

진액을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오미자는 묽게

차로 드시면 갈증해소에도 도움이 되죠. 오이도

녹두도 오미자도 서늘한 성질이라 몸이 냉한

분들에게는 좋지 않을 수 있어요.

 

 

 

 

 

 

수분하면 수박도 빼놓을 수 없겠죠? 여름이 제철이고.

수박의 시트루린 성분이 노폐물의 소변배출을 도와서

체액 흐름을 좋게 해줘요. 수분대사가 좋지 못해 몸이

붓는 분들에게는 몸도 가뿐하게 해주는데 좋겠죠?

하지만 수박도 차가운 성질이라 냉한 체질은 많이

드시면 좋지 않아요.

 

혈압이 높은 분이라면 몸도 쉽게 피로해지며 잠을 잘

이루지 못해 더 피곤해지기도 하죠? 메밀은 뇌열을

내리고 기혈순환을 도와요. 루틴성분이 뇌출혈 등을

예빵하는 효과도 있어요. 숙면을 위해 베개 속으로도

사용하기도 하죠? 하지만 주의점은 알레르기를

일으키기도 하니 체질에 따라 주의가 필요해요.

 

 

 

 

 

 

과도한 냉방기기 사용 노출에 춥고 머리나 관절이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열은 있는데 땀은 없는

경우도 있고 더운 곳에 장시간 노출되어 갈증도

심하고 땀도 많이 나고 움직이기 싫게 되는 경우도

있죠? 후자의 경우 대표적 처방이 생맥산과

청서익기탕이죠. 심하지 않다면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수분을 보충하면 해결되겠지만

심한 경우라면 자가치료가 어렵지요. 한방 치료를

받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더위 먹었을 때

한방 치료법도 알아볼까요?

 

 

 

 

 

 

더울 서, 暑 더위로 인한 병증은 서병이라해요.

열나고 갈증나도 땀도 줄줄 나고 머리아프기도 하죠.

한방 치료법은 위에서도 말한 생맥산과 청서익기탕,

곽향정기산을 주로 사용하는데 생맥산은 이름처럼

맥을 살리는 것으로 원기를 보강해 줍니다. 대개

맥이 없다는 것은 입술이 마르고 힘이 없고 움직이기

귀찮아하는 등의 증상이 있죠.

 

 발열과 두통 등으로 고생하는 여름감기도 있죠

열나다 보니 찬음식을 과도하게 먹게 되고 배탈

설사 증상까지 불러오게 되는데 한의학 처방 중

하나인 곽향정기산으로 치료합니다. 여름철의 감기,

토사나 설사, 위장염 등에 쓰이는데 재료 중 하나인

백출은 위장을 좋게 해주고 기운을 내주는 효능이

있는데 비만하고 비위에 습이 많아서 땀을 내려

할 땐 창출로 바꿔 쓰기도 하지요. 강활을 추가하여

처방하기도 하는데 발산작용이 강해서 오한, 발열

두통에 효능이 있지요.

 

 

 

 

 

 

여름철 감기와 위장염, 두통, 구토 설사에 이향산

이라는 처방도 있지요. 열이 심할 때 주로 쓰고

여름의 더위 병에 자주 많이 쓰이는 육화탕도

 있어요. 약재들을 가감하여 질병 치료에 널리

응용되기도 하는데 기래나 기침이 심할 때는

담을 없애고 폐기(肺氣)를 내려주고 위를 잘

소통되게 해주는 반하의 양을 늘려서 사용하기도

하지요. 열이 많고 땀도 많이 흘려 갈증이 심하며

잠을 잘 이루지 못하며 두통이 심하며 구토,

설사가 있을 때는 익원산을 처방하기도 하죠.

 

무더위로 피곤하고 무기력하고 식은땀, 불면 등

다양한 증상이 생길 수 있죠? 병을 잘 판단하고

체질과 그에 맞는 처방을 받는 것도 중요해요.

 

 

 

 

 

폭염 속 과도한 활동은 더위 먹기 쉽겠죠? 일사병

또는 열사병의 위험도 높아지죠. 고열이나 탈수로

신체 기전 변화로 여러 질환을 야기할 수도 있으며

적응력이 부족한 어르신들이나 어린이들, 심장질환

이나 뇌졸중 환자분들은 더위 먹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시간 더운 곳에서 활동을 주의해요. 특히 한낮에.

수시로 수분섭취를 해주도록 해요. 커피는 갈증이

더 나니 삼가해주시고 어지럼증이 느껴진다면

바로 휴식을 쥐하시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보셔야 해요. 여름은 무더위로 인해 쉽게

지치기 쉬우며 자율신경이 헝클어지기 쉬운 계절이죠.

규칙적인 식사와 생활습관 절절한 활동과 수면으로

우리 몸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

 

 

 

 

여러분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기원합니다.

경희다솜한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