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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보약

따끈한 가을보약이 필요할때 환절기 가을보약이 필요한가요? 보약을 봄과 가을에 먹어야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특별한 시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더운 여름을 이겨내느라 그리고 다가올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서 가을보약이 좋기는 하지요. 사계절 중 유독 여름 나기가 힘들다면 5~6월에, 꽃가루 알레르기나 비염 등으로 힘들다면 2~3월에, 겨울 나기가 힘들다면 9~10월에 미리 보약을 드시는 것이 좋지요. 높은 일교차로 면역력도 떨어지고 체내 대사 손실이 가을보약을 어떻게 복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체질과 증상에 맞게 드셔야 겠지요? 간혹 이런 저런 약재를 넣어달라는 분들도 있어요. 혹은 몸에 좋다는 것들을 골라 약처럼 드시는 분들도 있고요. 몸상태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한방에서는 허해서 오는 질병이 있는가 하면 지나쳐서.. 더보기
몸이 건조하면, 진액이 부족하면? 건조한 가을 진액 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요? 한의학에서는 나이가 들어감을 진액이 말라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은 탱글한 피부, 검은 머리, 관절 또한 유연하고 탄력이 넘치지요? 가을이 되면 잎에 물기가 빠져 시드는 것과 같이 진액이 줄고 몸이 건조해지며 관절도 뻣뻣해지고 피부의 진액이 줄며 얼굴에는 주름이 생기고 신수가 머리까지 올라오지 못하면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게 됩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노화의 과정에서 진액이 마르게 되는 현상을 '나이가 들면 정혈이 모두 마르게 된다' 라고 표현했어요. 가끔씩 쓰는 말인데, 아시나요? 진이 다 빠진다 라고요. 몸에 진액이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들에는 눈물도 부족해져 눈이 뻑뻑해질 수도 있고 무릎에서는 우드득 소리가 날 수도, 입에서는 침이 부족해 물.. 더보기
피부 건조증의 한방 치료법 (원인별 촉촉처방) 가을 겨울에는 피부가 많이 건조하죠? 가렵기도 하고 붉게 되기도 하고. 이런 원인에 대해, 대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여름엔 습기가 많아요. 가을로 넘어오면 낙엽이 떨어지는 걸 볼 수 있죠? 우리 뿐 아니라 만물이 건조해지지요. 따뜻한 양의 기운이 약해지며 진액 보존을 위해서 낙엽이 떨어지는 것처럼 밖의 진액은 거둬들이며 생명 유지에 힘쓰게 됩니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랍니다. 따뜻한 양의 기운이 약해지면 혈액순환이 우리몸 곳곳으로 원활해지지 못하고 진액 공급이 어려고 몸이 시리거나 피부가 건조해지는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요. 피부가 건조해지는 기본 원인은 피부를 촉촉히 해주는 피부 표면의 지질 감소나 천연 보습인자가 줄어들어 생기게 됩니다. 지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피지선은 피부를 .. 더보기
가을 보약 호박,모과, 은행 먹어볼까? 밥이 보약이라는 말도 있고, 약식동원이라는 말도 있지요. 싱싱한 제철 음식을 골고루 먹는 식생활도 중요해요. 오늘은 호박, 모과, 은행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이것들 말고도 다양하지만요 ^^ 그리고 보약이란 게 가을에 먹는게 좋다 이런건 아니고요. (사실 여름에 더 지치지 않나요?) 계절과 각자의 몸상태에 맞게 드시는 거라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일단 호박. 달달하니 좋죠? 부기를 빼준다고도 유명하고요. 우선 이뇨작용과 부종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고 칼륨과 칼슘도 풍부하고 B12도 풍부하고. 노란색을 띄는 베타카로틴은 면역력 증진에 좋고 일교차가 커서 감기 걸리기 쉬운 가을에 먹으면 더욱 좋지요. 항암효과도 잇고 피부미용에도 좋지요. 식이섬유, 미네랄, 카로티노이드 등도 .. 더보기
말도 나도 살찌는 가을 한방다이어트로 뺄까 가을은 만물이 열매를 맺고 거두게 되는 계절이죠? 우리 큰 명절도 있고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계절이라고도 하지만 '나도' 살찌는 계절이지요. 오늘은 가을철 건강관리 & 한방다이어트로 건강하게 살빼는 이야기를 해봅시다. 가을은 용평(容平 얼굴을 편하게 몸가짐을 바르게)이라하며 천기는 쌀쌀, 지기가 청명해지는 계절로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며 마음을 편하게. 신기를 거두어 주며 폐의 기운을 맑게, 이것이 가을 기운에 호응하는 것이며 지키지 않으면 폐를 상하게 하며 겨울에 손설이 생기고 간직하는 힘이 적어지게 된다. (동의보감 내경편) 가을은 건조하고 차가운 날씨로 사기에 노출되기 쉽고 폐는 건조한 걸 싫어하지요. 가을에는 폐가 안정되기 쉽지 않지요. 가을철에는 기침이나 감기 천식 등의 호흡기 계통 질환이 잘.. 더보기
우리가족 가을보약은? 아빠,엄마,아이별로 우리가족 가을 보약 뭐가 좋을까? 피로에 지친 아빠. 살빼기에 열중인 엄마, 자꾸 배가 아프다는 허약체질 아이, 그리고 부모님 보약까지 알아봐요. 여름 내 지친 몸을 보해서 겨울을 대비하고 싶어요! 감기에 잘 걸린다거나,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다거나, 또 추위를 잘 탄다거나 미리 몸을 보하기 위해 한의원을 찾는 분들이 많은 가을입니다. 가을은 일교차가 심해지고 온도변화에 노출되면 면역력이 저하되며 체내의 대사 손실이 큰 시기이기도 하지요 또 건조하다보니 호흡기, 피부 질환이 잘 생길 수 있으므로 체액을 증강시키켜 차고 건조한 바람을 이겨낼 수 있게끔, 찬 겨울을 미리 대비하여 면역력을 길러주는 것이 좋아요. 보약은 오장육부의 균형을 잡아줘요. 원기를 북돋아줘요. 다들 아시겠지만, 보약은 우리가 평소 먹.. 더보기
경옥고 가을보약 추석물로 딱이죠! 어제 경옥고의 효능과 만드는법, 복용법 이런것들에 대한 포스팅을 했어요. 두세달~ 오래 먹어야 좋지만, 가을은 경옥고이 계절이라 할 수 있어요. 보약이 땡기나요..? 부모님 선물 고민되나요..? ^^; 오늘은 경옥고와 가을, 그리고 폐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볼까해요. (요건 경옥고환이로군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가을에는 폐건강에 신경써 주세요. 봄에 태어나고 여름에 쑥쑥 크고 가을엔 수렴하고 겨울에는 저장하고. 한의학에서 보는 우리몸에 미칠 수 있는 자연의 영향에는 바람(풍), 습기(습), 더위(서), 불(화), 추위(한), 건조(조)들로 나누고 사기 (나쁜기운)이라 했습니다. 이러한 특성들이 지나쳐 일으키는 병을 나누어 설명했고 각각의 증상과 원인가 치료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하였지요. 가을에는 저.. 더보기
여름 한약소용없어? 여름에 더 지치지 않나요? 여름에 한약을 먹으면 땀으로 아깝게 다 빠져 나가니까 소용이 없다? 한약 = 보약 이건 아니지만, 한약하면 보약이 떠오르죠? 여름에 더 지치지 않나요? 그래서 복날마다 삼계탕이나 보양식을 드시지 않은지요? 안녕하세요, 경희다솜한의원이에요. 대전 유성구에서 여러분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기원하고 있지요. 대개의 한의사들은 가을보다는 여름 보약을 권한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원기는 떨어지고, 활동은 많아지니까요. 아 물론 계절에 따라 몸상태가 달라지므로 계절에 따라 처방은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일단 팁을 하나 놓아둘까요? 여름에 기운이 없을 때 '생맥산' 이게 맥을 살아나게 하는 처방으로 비타민이나 이런 것처럼 누구나 별다른 문제없이 쓸 수 있어요. 인삼과 맥문동, 오미자 그리고 감초로 구성되어 있지요. 하지만.. 더보기
녹용의 효능과 소문 (아이들 보약, 면역력 ↑ 키쑥쑥 플러스) 면역력의 계절, 아이 보약을 짓고 싶은데, 어린아이에게 녹용을 먹이면 머리가 나빠져? 한의원을 찾는 아이들은 대개 몸이 허약하고 밥을 잘 안먹고 배가 자주 아프다거나 코피를 자주 흘리는 등의 증상으로 만나게 됩니다. 한약에 대해 잘 모르신대도 녹용이나 인삼은 다들 아실테지요? 이 중 녹용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요? 안녕하세요, 대전 둔산과 유성에 자리한 경희다솜한의원입니다. 봄가을이 되면 보약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죠? 보약은 봄가을에 먹어야 효과가 있고, 여름에 먹으면 땀으로 다 빠져 나갈 것이다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허나 이것은 잘못된 소문으로 계절에 따라 필요한 보약이 달라지며 개인의 체질에 필요한 약이 달라지게 됩니다. 한약도 약이지요? 체질과 처한 환경, 증상에 따라 다르게 진료 후 처방되어집니.. 더보기
보약은 봄가을에? 한약먹고 설사하면 효과 없어? (대전한의원) 여름에 보약을 먹으면 땀으로 다 빠져 나갈까요? 그래서 보약은 봄이나 가을에 먹어야 좋다고요? 그렇다면, 설사하면 효과도 다 빠져 나갈까요? 안녕하세요, 경희다솜한의원입니다. 한약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이야기 해봅시다. 어찌보면 일리가 있는 말이니, 반은 맞고 또 반은 틀린 말이되겠군요 ^^ 오늘도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가 봅시다. 여름이 되면 내내 더위에 시달리니, 우리 몸 또한 이를 이겨내기 위해 각종 적응반응을 하게 됩니다. 더위에 대한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 체력이 소모되고 환절기가 찾아오며 적응하기 위해 우리 몸은 또 쇠약해지며 감기에 잘걸리게 되기도 합니다. 이같이 약해진 체력을 보강해주어 우리몸의 방어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보약이며, 한약이 더 큰 범주라할 수 있습니다. 보약을 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