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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다이어트

담음과 어혈 그리고 한방다이어트

한의원에서 자주 듣는 말 중 하나가 담음과 어혈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한의학적으로 살이 찌는

제일 큰 원인은 기혈순환 장애입니다. 수분이나 체지방이 몸에서 사용되어지거나 또는 배출되지 못하고

머물며 노폐물이 되고 남은 수분은 뭉쳐서 담습이 되며, 담습은 혈액과 엉겨 어혈이 됩니다. 이렇게 생긴

담습, 어혈은 기혈순환을 방해하고 살을 찌게 만듭니다.

 

 

 

 

 

 

 

 

안녕하세요, 대전 유성구에 자리해, 여러분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기원하는 경희다솜한의원입니다.

소화기능이 떨어져도 살이 찔 수 있는데, 현대인들은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소화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먹고난 후 제대로 소화  & 배설을 하지 못하면

음식찌꺼기와 수분은 장에 오래 머물게 되며 순환을 방해하게 됩니다. 한방다이어트는 몸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기혈순환이 잘 이루어지도록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기도 합니다.

불필요한 체지방을 제거하고, 몸을 다이어트 이전보다 건강하고, 다시금 살이 잘 안찌도록 말이지요.

담음과 어혈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 봅시다.

 

 

 

 

 

 

 

 

담음은 가래과 같이 우리 몸에 수액대사 중 생기는 병리적 산물을 총칭합니다. 흔히 담결린다고

말씀하시는데, 담음이 쌓여 몸이 아픈 것으로 비정상적 수분이라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듯 합니다. 

한의학에서 병의 열에 아홉은 담음이 원인이라 할 정도로 담음은 많은 질환을 야기할 수 있는데

 

담음은 음식이 소화기관을 거치고, 영양물질로 변하여 혈액과 체액이 되는 과정에서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체액대사를 담당하는 것이 폐장과 비장의 저하, 신장의 양기저하를 원인으로 봅니다.

잘 돌아다니는 특징을 갖아 온몸을 돌아다니며 여러 증상을 일으키게 되며 우리몸 어디에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담은 진액이 열을 받아 생기는 것으로 진액이 걸쭉하고 흐려진 것을 말하고 음은 마신물이 잘 퍼지지 못

해 맑은 빛을 띈다는 말도 있지요) 담음과 어혈은 서로 전환해 오래된 담음이 어혈을 유발하고 오래된 어혈은 담음의 증상을 함께 나타내기도 하고 서로 교차하여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혈은 주로 나쁜피나 죽은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우리 몸의 피의 기능은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고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능을 합니다. 이러한 기능을 잃고 비생리적 혈액을 모두 어혈이라 볼 수 있습니다. 타박상으로 인해 피하출혈의 경우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염증이 생기거나 습한환경에 장기간 노출될 때도

 생기며 하복부가 차가운 여성들에서 많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혈은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많습니다. 이러한 어혈이 담음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담음처럼 전신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이동하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기혈순환이 좋지 못해 생긴 담음과 어혈은 또 다시 기혈순환을 방해하므로 악순환의 고리가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기혈순환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담음과 어혈을 제거해주어야 겠지요. 담음과 어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한의사의 진맥을 통해 어느 부위에 발생했는지를 확인해야 하며 이에 맞는 약재와 침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현대인들은 대개 소화기능 저하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분들이 많아 비위와 소화기를 따뜻하게 해주는 치료를

실시하며 비만과 같은 증상이 담음으로 생겼는지에 따라 처방 및 침치료 부위, 약재는 달라지게 됩니다.

 

 

 

 

 

 

 

 

 

한방다이어트에 기본적 처방되는 한약들의 기능은,

 

 

 

 

 

 

음식물 소화와 흡수 및 축적을 담당하는 위장, 소장, 간장, 비장의

식욕을 조절해 소식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우며

 

에너지를 필요로하는 장기들에는 폐와 심장, 대장, 신장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에너지 소모와 배출함에 있어 활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며

 

오장육부의 균형을 맞추어 다이어트시 생길 수 있는 변비나 어지럼증, 두통 등의

부작용을 막아주는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도 비만을 체형에 따라 상체비만인지, 하체비만인지, 복부비만, 전신 비만으로 나누며

체질량에 따라서도 부종형인지, 근육형, 지방형, 골격형 등으로도 구분해 볼 수 있으며 우리가 흔히 들어본

사상체질에 따라서도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일례로 태양인은 (폐대간소) 폐가 크며 간은 작고 상체가 발달한

 체형으로 에너지의 소모 및 배설은 강하지만 소화하고 흡수하는 기능은 약하므로 마른분들이 많습니다.

반대로 태음인은 비만하기 쉬운 체질로 간은 실하고 즉 식욕은 왕성하고 위장의 흡수율이 높아 살이 찌기 쉬워

전신비만이 많습니다. 다음으로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은 소음인으로 소화기는 약하고, 혈액순환이 잘 안돼

 노폐물이 잘 쌓이며 복부비만이나 하체비만이 되기 쉬운체질입니다.

 

 

 

 

 

 

 

비만의 유형에 따라서도 담음형인지, 기허형, 간실형, 어혈형 등으로 구분하며 평소에 잘 붓는 다면, 노폐물이 축적되고 순환이 잘 안되는 담음형 비만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여러 비만의 유형이 존재하지요? 이외에도 내가 가진 식습관이나 생활환경도 모두 다르고 위에서도 이야기드렸듯 담음과 어혈이 같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칼로 자르듯 한가지의 기준만 가지고서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 건강하게 살을 빼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의 교정도 필요하겠고 체질과 몸상태에 따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더더욱 노폐물을 배출하겠다고, 단기간에 빼겠다고 극단적 절식은 안되겠지요. 몸안에 정상적 대사가 이루어진다면 체지방이 빠지기 쉬운 상태가 된다는 점을 꼭 기억해주세요.

건강하게 아름다워지셔야 합니다 ^^

 

 

대전 유성구에서, 여러분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응원하며

경희다솜한의원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