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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미에게 물어봐 'ε'

건강기능식품과 한약 & 선택의 유의사항

피로하기도 하고 건강기능식품을 챙겨먹어볼까?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끼니 챙기듯 챙겨 드시는 분들도 쉽게 찾아 볼 수 있고요.

우선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은 다르지요. 건강식품도 있고요.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식품을 구별할 수 있나요?

 

 

 

 

 

 

 

 

 

구입시 주의사항이 궁금해요.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안정성이나 기능성을 평가해 허가한 제춤이고

임상실험이나 동물실험을 거쳐 인정한 제춤을 뜻하기에 인증마크를 확인하셔야 하고

일반 건강식품은 널리 알려진 식품이긴 하지만 과학적으로 검증을 거진 제품은 아닙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청에서 인정되어 안정성이 보장되었고 아무리 좋은 효능을 갖고

있다해도 선물을 하는 경우라면 체질이라 평소 몸상태에 대한 정보를 갖고 적절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질에 따라 맞지 않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치료의 목적이 아닌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며 신체 기능 유지의 목적인 만큼 안정성에 촛점을 맞춰야 합니다.

 

또 영양기능 정보, 유통기한도 확인해야 하며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시, 수입제품의 경우 

반드시 한글표시사항을 하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으나 이런 한글표시사항이 없는 제품은 

정상 수입 절차를 거치지 않고 안전성의 확인이 되지 않아 유의하셔야 합니다.

 

 

 

널리 알려진 홍삼, 부작용없이 효능은 좋다고 해서 선물해 볼까.

 

수삼을 쪄서 말린 걸 말하지요. 이러한 과정에서 열한 성질이 조금 완화되긴 하지만

평소에 열이 많은 분들이라면 때때로 가슴이 답답하다거나 얼굴쪽으로 열이 오르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홍삼의 주요 기능성에는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행개선이 있고 항산화, 항염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으나 두통이나 불면, 혈압상승 등의

이상 반응이 있다는 보고도 있기에 고혈압 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항응고제와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어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평소에 몸이 차고 소화기능이 약한 분들이라면

하루에 적정량을 드시는 건 괜찮지만, 무턱대고 오래 복용하는 것도 유의해야 합니다.

 

 

섭취량, 방법,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드셔야 합니다. 더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효과증대가 아닌

되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먹을 경우 화학적 약물성분의

상호작용으로 기능이 떨어지거나 저해될 수 있습니다.

 

 

 

 

 

 

 

 

녹용도 궁금해요.

 

녹용도 기능식품처럼 판매되는 경우가 많은데 한의학에서도 보양약으로

자주 쓰입니다. 성질이 따뜻하여 대개 간의 경락이나 신장 경락이 효과적이며

근골을 튼튼하게, 정혈이 잘 생기도록 해 어린이 성장이나 노인들의

 근 관절, 면역증진, 빈혈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체질에 고려되지 않으면 흡수가 되지 않거나

또다른 증상을 만들 수 있어 복용하는 사람에 맞게 처방되어야 합니다.

 

 

이밖에 건강식품으로 마늘이나 청국장, 가시오가피 등, 관절에 좋다는 글루코사민 등

다양한 제품들이 많으나 이러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다 해서

관절질환이 호전되거나 예방되는 것은 아닙니다. 되려 적절한 운동과 음식의 섭취가 도움이 되지요.

 

 마늘의 경우 평소 위장이 약하다거나 열이 많은 분이라면 주의가 필요하며

헛개나무 열매나 영지버섯,인진쑥 등의 경우 간기능에 좋다해 드시는 분들이 많지만

 대개 찬 성질을 갖고 있어 평소 열이 많거나 과음으로 습열이 있는 분들이 아니라면 되려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건강기능 식품은 말 그대로 식품입니다. 음식으로 보충하지 못할 때 보완하는 것이며

절대 치료제가 아니지요. 요즘에는 건강에 대한 걱정으로 많은 분들이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을 갖고 있는 듯 합니다. 몸에 좋다해도 잘못된 섭취는 돈과 되려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건강의 첫걸음은

 의도적으로 복용하는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 균형잡힌 식사와 적절한 운동 등 바른 생활습관입니다.

 좋다는 걸 찾기 이전에 나쁜 생활을 없애는 등 점검과 개선이 우선시 되어야 하지요.

건강기능식품은 그 이후에 생각해볼 문제가 아닐까요.

 

 

 

 

 

 

 

한약과 건강기능식품

 

한약도 약이랍니다. 한의원에서 처방받은 한약은 의약품용 한약입니다.

한의사의 처방으로 만들어지며 홈쇼핑이나 인터넷 등 판매가 안되지요.

유명한 공진단도 말이지요. 이따금 진료실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가져와 부작용을 문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한약을 대체할 순 없습니다. 그 쓰임과 효능, 목표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이지요.

 

흔히 알려진 대추나 생강, 감초나 당귀 등 이러한 것들 조차 약재와 식품으로

구별되어집니다. 한의원에서는 약재 아닌 식품을 쓰면 안되게 되어 있지요.

반드시 제약 회사를 통하여 검사를 마친 약재여야 하며 식약청의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다면

 약재료 유통될 수 없지요. 유독 한약에 대한 부작용의 시선이 많은 것은 민간요법과 셀프 한약 등의

오남용이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과거 못먹어서의 병이 많았던 시대와 달리

많이 먹어서 여름에는 되려 냉방병을 주의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 않나요?

 자신의 체질과 몸상태를 먼저 점검해 봅시다. 생활습관도요.